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도토리묵

송정희2019.11.17 18:32조회 수 17댓글 0

    • 글자 크기

도토리묵

 

마트에서 도토리가루가 궁금해 한봉지 사다둔것이 있었다

인터넷을 뒤져 가루와 물을 1:7비율로 묵을 쑨다

만드는 재미도 있다

유리 그릇에 담아 밤새 식혔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제법 그럴싸하다

그러데 너무 묽다

망했다

수저로 푹푹 퍼서 예쁜 그릇에 담아 양념장을 섞어 먹는다

 맛은 괜챦다

고양이 에보니에게 자랑을하며 혼자 먹는다

다음엔 제대로 도--

    • 글자 크기
친구 비키네 마당 오늘의 소확행(10월1일)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76 포롱이의 시선 2020.01.10 17
675 외로운 밤에 2020.01.08 17
674 9 2019.12.28 17
673 김밥싸는 아침 2019.12.20 17
672 친구 비키네 마당 2019.12.02 17
도토리묵 2019.11.17 17
670 오늘의 소확행(10월1일) 2019.10.04 17
669 멀고도 가까은 사이 2019.09.10 17
668 9월 초입의 날씨 2019.09.05 17
667 밤비와 나 2019.08.26 17
666 닷새 남은 팔월 2019.08.25 17
665 나무숲 바다 2019.08.25 17
664 바람의 기억 2019.08.21 17
663 어느 아이돌 가수의 몰락1 2019.03.19 17
662 내일이 내가 좋아하는 정월대보름이다 2019.02.18 17
661 나 홀로 집에 첫째날1 2019.02.08 17
660 인생 2019.01.31 17
659 비와 눈 2019.01.29 17
658 나의 작은 교회 2019.01.21 17
657 운전 하는 길 2018.11.18 17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