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가을 이네.

ChoonKwon2019.10.13 15:00조회 수 23댓글 0

    • 글자 크기

가을 이네      

                                      안신영.


가을은 먼저 

고독을 싣고 마음에 찾아든다


가을의 눈에 비추인 하늘은 

더  높고 더 푸르고


나무는 외로움의 낙엽을

이별의 아픔으로 흩날린다


흩어진 낙엽 위를

걷는 사람들


낙엽의 아픈 소리에

덩달아 아파한다


가을은 고독과 결실의 친구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8 출판 기념을 마치고,1 2018.12.04 38
107 새해 아침 기도.1 2017.01.07 36
106 안녕 2017 년1 2017.12.31 35
105 회복1 2021.01.23 35
104 바람소리 파도소리.1 2019.08.06 33
103 가을.1 2018.09.05 48
102 여행1 2019.08.06 33
101 검은 바다.1 2015.03.01 53
100 아들의 생일.1 2015.02.13 71
99 설날1 2021.03.03 22
98 꽃 샘 추위1 2017.04.04 34
97 꽃 피는 봄.1 2017.04.04 56
96 황혼의 삶1 2023.05.19 31
95 산.1 2016.02.11 52
94 비에 젖은 낙엽1 2020.09.13 32
93 떠나는 오월1 2020.05.28 32
92 봄의 향기.1 2018.03.20 43
91 설날.1 2019.02.10 36
90 오가는 계절1 2020.08.30 28
89 인연.1 2018.03.21 3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