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오곡밥과 풀떼기반찬과 사돈

송정희2019.09.13 16:48조회 수 20댓글 0

    • 글자 크기

오곡밥과 풀떼기 반찬과 사돈

 

오곡밥이 아니라 엄밀히 하자면 12곡밥

현미찹쌀에 검은쌀과 기장

리마콩,검은콩,병아리콩,렌틸콩,팥과 보리

,대추,은행

풀떼기바찬은 지난번과 차별화를 두어

민들레김치,미역초무침,미역줄기 볶음,꽈리고추 쪄서 무침,

묵은지 볶음,깻잎볶음 그리고 애호박전

 

옛날 꽃날 귀양지에서나 먹을법한 밥상이다

사돈은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맛있게 드신다

대추와 밤이 듬뿍 든 밥은 단맛이 나긴했다

 

이번 사돈의 방문에 풀떼기 반찬이 한몫을 했다

나도 혼자 나물반찬을 먹을 때마다 잘드시던 사돈생각이 날것같다

사돈

잘 드셔서 제가 더 행복했네요

내년 휴가때 또 만나요

그동안 신메뉴 개발해놓고 기다리겠습니다

    • 글자 크기
풀떼기 반찬들 사돈이 갔다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16 세상구경 2018.05.23 20
315 만추가 되니 2018.11.26 20
314 이사1 2019.01.14 20
313 아버지를 추억하다1 2019.01.23 20
312 오늘의 소확행(2월10일 나홀로 집에 다섯째날) 2019.02.12 20
311 나 홀로 집에 일곱째닐 2019.02.14 20
310 아름다운 이름 봄 2019.04.25 20
309 어금니 살리기 프로젝트 2019.06.01 20
308 역사속으로 되돌려 보낸 5월1 2019.06.02 20
307 가족여행 마치는 날(토요일) 2019.06.09 20
306 낯선곳의 아침 2019.06.09 20
305 걱정 2019.08.15 20
304 풀떼기 반찬들 2019.09.04 20
오곡밥과 풀떼기반찬과 사돈 2019.09.13 20
302 사돈이 갔다 2019.09.16 20
301 시월이다1 2019.10.04 20
300 종일 비 2019.10.31 20
299 요통 2019.11.08 20
298 아 좋다 2019.11.08 20
297 12월 2019.12.01 20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