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쉼터

송정희2019.07.16 18:45조회 수 14댓글 0

    • 글자 크기

쉼터

 

때론 지겨운 인생길에 지금 내집은 쉼터이다

8년전 한달동안 애필라치안 트레일을 걸을때

 늘 고맙고 반갑던 쉘터

때론혼자

 때론 여럿이 그 공간에서 쉬고 자고 먹곤했지

지금 나의 쉼터엔 부족한것이 없다

음악도. 늦게 다시 시작한 그림공부도.

읽을수 있고 쓸  수도 있는 그러곳

눈 뜨면 보이는 나무숲과 아랫동네 풍경

뒤돌아보면 한순간이라도 숨가쁘지 않은적이 있었던가

이젠 쉬어 가자

놀며 가자

오늘도 장난 가득한 시간을 즐긴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76 2019년 나에게 2019.12.25 15
275 내가 사는 세상은 2018.10.18 26
274 크리스마스와 나 2019.12.25 13
273 아침약 2017.08.19 26
272 그 길의 끝이 있을까 2018.08.01 11
271 바람이 분다 2018.10.18 14
270 성공 2019.12.26 16
269 조용한 오전 2020.02.01 137
268 부고를 듣고 2017.05.16 17
267 오해예요 2018.08.01 10
266 그리움 2019.12.26 14
265 선 잠을 깨어 2016.10.10 44
264 멀고도 먼길 2018.08.01 10
263 나의 어머니 (1) 2016.10.10 22
262 막장 드라마 2016.10.10 25
261 에보니밥 2018.09.11 6
260 2월 문학회월례회를 마치고 2020.02.09 42
259 나의 어머니 (2) 2016.10.10 27
258 아침바람의 볼키스 2018.07.09 8
257 향기 2018.09.11 10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