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5월은

아이얼굴2019.05.01 22:45조회 수 52댓글 2

  • 1
    • 글자 크기

5월은.jpg

     5월은

 

                    조동안

 

5월은

아름다운 것이

많은 달입니다.

어린 아이의 꿈이

펼쳐지고,

어머니의 사랑을

기억하고,

가족의 기쁨을

나누고,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달입니다.

 

~  5

 

 

5월은

배길수 없는 것이

많은 달입니다.

시민의 함성

터지고,

민주를 노래하는

가슴에

총성이 터지고,

부모에게

형제에게

드는 아픔이

가득한 달입니다.

 

~ ~   5

 

 

5월은

잊을 것은

잊으려 하고

잊지 않을 것은

잊지 않으려

애써도

매번 찾아오는 5

꽃잔디 가득한

고을에

하얀 카네이션

가득 채우고

싶은 달입니다.

 

 

~ ~ ~    5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2
  • 아이얼굴글쓴이
    2019.5.1 22:48 댓글추천 0비추천 0

    배기다:   참기 어려운 일을 잘 참고 견디다.


    꽃잔디:   꽃잔디의 꽃말은 희생...  잔디가 모두가 가기를 꺼려하던 폐허에 자진해서 찾아가 다른 식물들이 자라지 않는 맨 땅을 파릇하게 덮어주었고~ 잔디의 선행에 선물로 예쁜 꽃 관을 받아쓴 잔디가 지금의 꽃잔디 가 되었고 자기 희생적인 자세에서 "희생'이라는 꽃말이 나왔답니다.

  • 아~! 오월은 과연 계절에 여왕입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68 3월의 아침 2015.03.16 70
167 봄1 2015.03.16 45
166 4월의 향연 2015.03.16 68
165 봄2 2015.03.16 51
164 5월을 꿈꾸며 2015.03.16 44
163 기러기 아빠 2015.03.16 51
162 2015.03.16 44
161 사랑으로 2015.03.16 43
160 비가 싫다구요? 2015.03.16 54
159 아들과 함께 한 여행-백운계곡과 춘천 2015.03.16 95
158 천동동굴과 소백산 2015.03.16 90
157 도담삼봉과 석문 2015.03.16 84
156 단양역과 舍人岩1 2015.03.16 130
155 안동,대구,포항,구룡포에서 호미곶까지 2015.03.16 315
154 감포에서 경주까지 2015.03.16 83
153 4월이 시작하는 날에 2015.04.08 59
152 동행 2015.04.13 93
151 시인의 마을 2015.04.13 54
150 애연유감1 2015.04.13 58
149 동창 2015.04.13 56
첨부 (1)
5월은.jpg
1.41MB / Download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