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청첩

아이얼굴2019.04.26 16:01조회 수 41댓글 0

  • 1
    • 글자 크기
025 청첩.jpg



      

 

              조동안

 

시간이 덧없어라

어제가 벌써

그제가 되고,

엇그제가 되더니

작년이 되었다가

기억에 작은 숨결로

숨어버리고 마는구나

4월도 마지막으로

5월을 향해 가고

멀리 고국서

날라 온 소식

친구야

나 결혼한다더니

친구야

나 사위 본다

친구야

나 며느리 본다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68 2021.07.13 17
167 겨울이 간다는 건 2021.07.13 17
166 동백꽃이 떨어질 때 2021.07.13 21
165 2월의 첫날 2021.07.13 21
164 퍼즐1 2021.11.20 22
163 산 오징어1 2022.07.07 23
162 아버지! 안녕히 가세요 2021.07.13 24
161 편식 또는 과식4 2021.12.26 26
160 2021.07.13 27
159 가족1 2022.07.07 27
158 졸업 2019.04.26 29
157 복제 2021.07.13 30
156 너는 뭐냐?1 2021.02.09 31
155 언제나 한가운데에서1 2021.05.01 33
154 살아 있을 때까지7 2022.01.03 33
153 2 2022.02.22 33
152 가족여행 2 2017.09.03 34
151 토요일 아침3 2021.02.15 34
150 엄마3 2022.05.09 35
149 여기까지가1 2017.09.01 36
첨부 (1)
025 청첩.jpg
606.0KB / Download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