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
악을 써도 몸부림을 쳐봐도
원망을 해도 모른척 해도
올것은 오고 만날 사람은 만나게 되고
비껴 갈 수 없는 것들이 있더라
내것 아닌것 마냥 슬쩍 내려놓아도
어느순간 내 옆에 있고
조그만 더 머물고싶은 순간이라도
여지없이 그 뒷모습을 보게되고
건너지 말라는 문턱과 냇가를 수도 없이 넘나들며
얼굴만 늙은 아이가 되었다 어느새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산다는 것
악을 써도 몸부림을 쳐봐도
원망을 해도 모른척 해도
올것은 오고 만날 사람은 만나게 되고
비껴 갈 수 없는 것들이 있더라
내것 아닌것 마냥 슬쩍 내려놓아도
어느순간 내 옆에 있고
조그만 더 머물고싶은 순간이라도
여지없이 그 뒷모습을 보게되고
건너지 말라는 문턱과 냇가를 수도 없이 넘나들며
얼굴만 늙은 아이가 되었다 어느새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636 | 친구 비키네 마당 | 2019.12.02 | 20 |
635 | 안녕 11월 | 2019.12.01 | 20 |
634 | 아침 | 2019.11.27 | 20 |
633 | 도토리묵 | 2019.11.17 | 20 |
632 | 나의 바다 | 2019.08.13 | 20 |
631 | 시에 대하여1 | 2019.08.05 | 20 |
630 | 여름소나기가 주는 환상 | 2019.06.21 | 20 |
629 | 가족여행 셋째날 (수요일) | 2019.06.09 | 20 |
628 | 역사속으로 되돌려 보낸 5월1 | 2019.06.02 | 20 |
산다는 것 | 2019.04.19 | 20 | |
626 | 처음 사는 오늘 | 2019.04.16 | 20 |
625 | 오늘의 소확행(2월26일) | 2019.02.27 | 20 |
624 | 내일이 내가 좋아하는 정월대보름이다 | 2019.02.18 | 20 |
623 | 오늘의 소확행(2월10일 나홀로 집에 다섯째날) | 2019.02.12 | 20 |
622 | 나 홀로 집에 이틀째1 | 2019.02.09 | 20 |
621 | 오늘의 소확행(2월3일) | 2019.02.03 | 20 |
620 | 집들이 준비 | 2019.01.24 | 20 |
619 | 날씨 | 2019.01.17 | 20 |
618 | 이사1 | 2019.01.14 | 20 |
617 | 만추가 되니 | 2018.11.26 | 20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