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수영 렛슨
풀에서 내가 수영하는걸 보신 한국 어르신이 수영을 가르쳐 달라고 하신다
70은 훨씬 넘으신 여자분
어제 첫번째 렛슨을 해드렸다
우선 물속에서 눈뜨기와 호흡법을 가르쳐 드렸늗데 쉽지 않으신 모양
수경을 쓰시고도 물속에 들어가면 눈을 감으셔서
난 옆에서 "눈뜨세요"를 천번을 외친것같다
그래도 배우시겠다는 의지는 대단하시다
내일은 키판을 붙잡고 발차기를 가르쳐 드릴 예정이다
가르치는대로 잘 따라오셔서 무난히 배우실것같은 좋은 예감
누군가를 가르친다는것은 내게는 큰 즐거움이다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616 | 오늘도 | 2019.08.09 | 16 |
| 615 | 풀장의 동쪽 | 2019.07.30 | 16 |
| 614 | 운동가는 길에 | 2019.07.20 | 16 |
| 613 | 칼국수를 세상에서 가장 맛있게 먹는 법 | 2019.07.04 | 16 |
| 612 | 여름소나기가 주는 환상 | 2019.06.21 | 16 |
| 611 | 가족여행 넷재날(목요일) | 2019.06.09 | 16 |
| 610 | 그중 다행 | 2019.06.01 | 16 |
| 609 | 두통 | 2019.05.07 | 16 |
| 수영렛슨 | 2019.04.08 | 16 | |
| 607 | 새 호접란 | 2019.03.24 | 16 |
| 606 | 오늘의 소확행(3월20일) | 2019.03.21 | 16 |
| 605 | 오늘의 소확행(2월26일) | 2019.02.27 | 16 |
| 604 | 호랑이 없는 굴속의 토끼들 | 2019.02.18 | 16 |
| 603 | 나 홀로 집에 여섯째날 | 2019.02.13 | 16 |
| 602 | 나 홀로 집에 삼일째 | 2019.02.10 | 16 |
| 601 | 해거름에 | 2019.01.28 | 16 |
| 600 | 개 산책 | 2019.01.18 | 16 |
| 599 | 날씨 | 2019.01.17 | 16 |
| 598 | 풀장의 풍경 | 2019.01.16 | 16 |
| 597 | 안신영 전회장님 | 2019.01.16 | 1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