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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청춘

석정헌2015.02.10 05:24조회 수 3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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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


     석정헌


낙엽지는 늦은 계절

비바람은 왜 이리 잦은지

헐벗은 추운 가지 부질없이 흔들어서

그나마 남은 잎새 떨어져

오고가는 발아래 이리저리 밟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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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희한하다 (by 석정헌)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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