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나 홀로 집에 일곱째닐

송정희2019.02.14 08:34조회 수 20댓글 0

    • 글자 크기

나 홀로 집에 일곱째날

 

9시 아쿠아클래스를 다녀 오고 집에 오니 10시반

감자,당근,양파를 넣고 카레를 만든다

나의 애정식이다

매운맛카레의 향이 집안에 가득한 오전

일인용으로 담아놓은 팥밥을 전자렌지에 데워 놓는다

밥 반공기에 카레 가득 한공기

후후 불어 먹는 카레밥. 행복한다

오후엔 신나게 피아노와 비올라 연습을 한다

코믹한 한국영화 한편을 보는 저녁

이제 낼모레면 여행갔던 아이들이 온다

휴가같던 일주일이었다 내게도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736 옆집마당의 수선화 2018.03.03 10
735 뽕나무 순 2018.03.03 15
734 반숙과 물김치와 꽃 2018.03.04 10
733 토롱라 2018.03.05 10
732 이면수 구이 2018.03.05 10
731 오늘은 흐림 2018.03.05 12
730 양치기의 주머니 2018.03.05 15
729 이른아침 봄비 2018.03.06 18
728 친구 생일상 2018.03.07 18
727 알렉스를 추억하다(1)2 2018.03.09 30
726 알렉스를 추억하다(2) 2018.03.12 16
725 꽃샘추위 2018.03.12 11
724 올봄엔1 2018.03.12 16
723 알렉스를 추억하다(3) 2018.03.13 21
722 뽀그리 2018.03.13 12
721 뽀그리를 하고 2018.03.14 14
720 식탁의 풍경 2018.03.14 11
719 이별의 습작 2018.03.15 54
718 아이비 햇빛 쪼이기 2018.03.15 62
717 막내2 2018.03.18 15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