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눈
비가 오는 아침
오전 10시부터 눈으로 바뀐다는 예보
병풍처럼 둘러쳐있는 앞산의 나무색 사이로
내리는 빗줄기가 보인다
창가에 뚝뚝 소리를 낸다
방충망에 흘러 떨어지는 빗물은
슬픈여자의 눈물같이 흘러 떨어진다
오랫만에 눈을 볼 수 있으려나
기대도 된다
 |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696 | 무지랭이의 2월 | 2019.02.02 | 8 |
| 695 | 오늘의 소확행(1월 마지막날)1 | 2019.02.01 | 22 |
| 694 | 입춘이다 | 2019.02.01 | 18 |
| 693 | 가슴 서늘한 헤어짐1 | 2019.01.31 | 25 |
| 692 | 반환점을 돌다 | 2019.01.31 | 15 |
| 691 | 인생 | 2019.01.31 | 17 |
| 690 | 오늘하루 | 2019.01.30 | 18 |
| 689 | 소음 | 2019.01.30 | 13 |
| 688 | 일월 | 2019.01.30 | 13 |
| 687 | 오늘의 소확행(1월29일) | 2019.01.30 | 13 |
| 비와 눈 | 2019.01.29 | 17 | |
| 685 | 새옷 | 2019.01.29 | 13 |
| 684 | 해거름에 | 2019.01.28 | 16 |
| 683 | 눈이 온대요 | 2019.01.28 | 13 |
| 682 | 한 유명 언론인의 몰락 | 2019.01.28 | 21 |
| 681 | 집들이 풍경 | 2019.01.28 | 13 |
| 680 | 오늘의 소확행(1월25일) | 2019.01.28 | 6 |
| 679 | 오래된 연가 | 2019.01.27 | 18 |
| 678 | 재미없는 영화 | 2019.01.27 | 9 |
| 677 | 집들이 준비 | 2019.01.24 | 18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