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아들의 생일

ChoonKwon2019.01.21 11:30조회 수 24댓글 0

    • 글자 크기

아들의  생일.

                                  안신영.

54 번째의 

아들의  생일


사랑하는 남편

든든한 아들 둘의

아빠인 내 아들


그래도 내게는 

어릴때 다정한 아들로

내 가슴에 남아 있다


일년에 한번쯤 만나는 

아들 손자 며느리

사랑하는 나의 분신


언제나 아이처럼

우리엄마 하며 끌어안는

아들의 따듯한 숨결


이제는 아들이 어른 되고

엄마는 아이가 되어간다


오늘 난

건겅과 사랑의 보따리

가득 담아 

내 아들 가정에 실어 보낸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8 떠나는 겨울. 2018.02.28 32
107 WAIMEA VALLY 2018.12.04 32
106 크리스마스 아침 2018.12.28 32
105 비 내리던 아침 2019.01.21 32
104 바람소리 파도소리.1 2019.08.06 32
103 여행1 2019.08.06 32
102 흔적2 2019.09.28 32
101 2월의 함박눈2 2020.02.09 32
100 6월의 한낮1 2019.06.05 33
99 아침 산책3 2022.07.07 33
98 꽃 샘 추위1 2017.04.04 34
97 배꽃 속의 그리움. 2018.02.28 34
96 오이 넝쿨2 2019.06.25 34
95 호박 꽃2 2020.08.15 34
94 8월의 여운2 2021.09.11 34
93 일식 2017.09.09 35
92 안녕 2017 년1 2017.12.31 35
91 흔적 2018.06.17 35
90 설날.1 2019.02.10 35
89 발렌타인 데이 여행3 2020.02.29 3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