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좋은 새 집
큰 창으로 보이는 고즈넉한 풍경
곧 봄이 되면 옷을 입고 가을 까지 푸르를 나무들이 빼곡하다
먼 하늘은 습기먹은 솜이불처럼 곧 함박눈을 뿌릴것같은 오후
내가 무슨 복이 많아 이런 호사를 누리나
일기 쓰다 또 내다보고
책을 읽다 또 내다보고
어화둥둥 풍경이 좋다
오랫만에 요가를 하고 와서 온몸이 나른하다
누렇게 마른 짧은 잔디위로
쌩상의 사계가 흐르다
이 멋진 새집에서 덜 아프고 더 행복하려한다
![]() |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전망좋은 새 집
큰 창으로 보이는 고즈넉한 풍경
곧 봄이 되면 옷을 입고 가을 까지 푸르를 나무들이 빼곡하다
먼 하늘은 습기먹은 솜이불처럼 곧 함박눈을 뿌릴것같은 오후
내가 무슨 복이 많아 이런 호사를 누리나
일기 쓰다 또 내다보고
책을 읽다 또 내다보고
어화둥둥 풍경이 좋다
오랫만에 요가를 하고 와서 온몸이 나른하다
누렇게 마른 짧은 잔디위로
쌩상의 사계가 흐르다
이 멋진 새집에서 덜 아프고 더 행복하려한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76 | 나의 아침 | 2020.01.09 | 14 |
175 | 나의 아버지 | 2019.06.16 | 11 |
174 | 나의 아름다운 것들 | 2020.01.09 | 19 |
173 | 나의 아들(5)1 | 2016.11.30 | 14 |
172 | 나의 아들 (5) | 2016.11.15 | 16 |
171 | 나의 아들 (4) | 2016.11.08 | 19 |
170 | 나의 아들 (3) | 2016.11.01 | 12 |
169 | 나의 아들 (2) | 2016.11.01 | 24 |
168 | 나의 아들 (1) | 2016.11.01 | 14 |
167 | 나의 수욜 | 2017.08.16 | 17 |
166 | 나의 새 식탁2 | 2017.06.21 | 33 |
165 | 나의 사라는(동생에게 바치는 시)3 | 2017.04.08 | 22 |
164 | 나의 바다 | 2019.08.13 | 16 |
163 | 나의 꿈에1 | 2017.05.13 | 24 |
162 | 나의 간식 번데기 | 2018.10.31 | 15 |
161 | 나와 동생들 | 2018.07.20 | 12 |
160 | 나와 같겠구나 | 2018.10.02 | 10 |
159 | 나에게 주는 선물1 | 2017.03.19 | 27 |
158 | 나무에 치는 파도 | 2019.04.27 | 27 |
157 | 나무숲 바다 | 2019.08.25 | 1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