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크리스마스 아침

ChoonKwon2018.12.28 11:16조회 수 32댓글 0

    • 글자 크기

크리스마스 아침.

                                                     안신영.


하얀 눈은 없어도

귀에 익은 케럴이

크리스마스 아침을 

장식한다


창 밖의 맑은 햇살

이슬먹은 나무잎에

반짝이고

조용한 내 방안을 

기웃 거린다


전화기 속에서 울리는 

손자들의  Merry Christmas !


조금은 마음이 따듯해 지지만 

함께 하지 못한 자리가 

외로은 후회로 가슴에 남는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8 빛 잃은 여인이여 !5 2022.01.10 48
67 산.1 2016.02.11 52
66 살아있는 아침2 2019.06.25 31
65 삶의 길 2019.06.25 25
64 삼월의 숨결 2020.03.24 61
63 삼월의 숲속. 2019.03.19 25
62 새들의 울음소리 2015.02.10 67
61 새털 구름 2018.09.05 27
60 새해 아침 기도.1 2017.01.07 36
59 생명의 봄이여! 2023.03.11 18
58 생일 선물 2020.07.21 27
57 설경 2015.02.13 61
56 설날1 2021.03.03 21
55 설날.1 2019.02.10 36
54 세 월. 2015.02.10 45
53 손톱에 핀 봉숭아3 2019.08.26 43
52 수선화1 2020.02.05 26
51 숲속 산책 길2 2021.09.30 30
50 시월의 가을 산2 2022.10.15 18
49 시월의 한 낮5 2020.10.11 13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