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2018 문학회 출판기념식과 문학상 시상식을 마치고

송정희2018.11.21 11:12조회 수 22댓글 1

    • 글자 크기

2018 아틀란타 문학회 출판기념식과 문학상 시상식을 마치고

 

동생 명지와 부랴부랴 한인회관 도착 6 10

아직 다행히 시작 전

명찰을 받아 달고 빈자리에 앉는다

반가운 얼굴들이 많다

멋쟁이 부부인 홍부장님과 총무 은주씨의 사회로 시작

안신영 회장님의 나긋나긋한 개회사와 인사말씀

14명 회원의 자작시 낭송

김복희 선생님의 "첫경험"을 감명깊게 들으며 역시 프로는

다르구나 싶었다

이어서 3회 아틀란타 문학상 시상식에서 5명의 시상자분이 상을 받았다

손바닥에 불이 날정도로 박수를 쳐 드렸다

이 깊은 가을에 오직 문학을 위해 모인 사람들

어찌 행복하지 않을 수가 있는가

세상에 그 많은 일 중에 오직 글을 위해 모여 축하하는 자리

누가 알아주든 모르든 글을 사랑하는 이들이 모여 서로 격려하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던 시간이었다

이렇게 3년이 지났다

내가 문학회에 들어 온지도

회의장 입구에서 안내를 하며 고생하신 기정씨

늘 제일 고생하는 총무님 내외

문학회의 기둥이산 안회장님

모두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내년에는 제가 입구에서안내를 맡겠습니다

참석해주신 많은 귀빈들과 타주에서도 와 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자랑스러운 문학회원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멋지고 훌륭한 글은 못쓰더라도

진솔하고 정직한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 2018.11.24 11:18 댓글추천 0비추천 0

    요즘은 선생님 얼굴보기가 쉽지가 않아요?! 

    행사장에 분명 오신것 봤는데 눈 깜짝할 사이 다시 사라지셨어요,..ㅠ.ㅠ

    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 12월 모임에서 뵙겠습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56 막내의 연애 2019.03.13 12
155 오늘의 소확행(7월17일) 2019.07.18 19
154 비온 뒤의 아침 2019.08.14 14
153 산행 (1) 2016.10.10 17
152 멀찌감치 2016.11.15 27
151 들깻잎 새싹 2017.03.03 52
150 옥반지 2017.05.20 22
149 산책을 마치고 2018.10.23 6
148 오늘의 소확행(11월 26일) 2018.11.27 14
147 오래된 연가 2019.01.27 18
146 2019.03.13 26
145 우리들의 잔치 2016.11.15 74
144 우울한 아침 2017.03.03 21
143 친구야 2017.05.21 17
142 식탁위의 장미 2018.10.23 10
141 비온뒤 가을 2019.10.16 12
140 LA휫니스의 아침풍경 2018.02.21 10
139 가을 무상 2019.10.16 10
138 노모 2019.01.14 12
137 무지개 너머에 2019.08.14 10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