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안신영.
비가 주룩 주룩
마음이 가을 입니다.
황홀 했던 단풍잎
젖은 몸으로
땅 위의 잔디를 덮어주고
회색의 하늘은
마음 마저
회색으로 만듭니다
가끔 비 오는 날을
그리워 하긴 해도
불 타는 태양에 비추인
황홀한 가을의
색색들이 더 좋답니다.
그래도 이런날
장터국수 김치 빈대떡
그리움이 있지요
아직도 비는 주룩 주룩
오고 있네요.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비 오는 날.
안신영.
비가 주룩 주룩
마음이 가을 입니다.
황홀 했던 단풍잎
젖은 몸으로
땅 위의 잔디를 덮어주고
회색의 하늘은
마음 마저
회색으로 만듭니다
가끔 비 오는 날을
그리워 하긴 해도
불 타는 태양에 비추인
황홀한 가을의
색색들이 더 좋답니다.
그래도 이런날
장터국수 김치 빈대떡
그리움이 있지요
아직도 비는 주룩 주룩
오고 있네요.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48 | 아들의 생일 | 2019.01.21 | 24 |
47 | 아들의 생일.1 | 2015.02.13 | 71 |
46 | 아름다운 고독 | 2023.07.16 | 21 |
45 | 아름다움을 만드는 사람들1 | 2019.12.26 | 31 |
44 | 아침 산책3 | 2022.07.07 | 33 |
43 | 아침의 가을 산 | 2018.11.10 | 25 |
42 | 안녕 2017 년1 | 2017.12.31 | 35 |
41 | 얼굴 | 2015.02.10 | 40 |
40 | 얼굴. | 2018.09.05 | 29 |
39 | 엄마 닮은 얼굴 | 2020.05.28 | 21 |
38 | 여행1 | 2019.08.06 | 33 |
37 | 오가는 계절1 | 2020.08.30 | 28 |
36 | 오월. | 2018.05.03 | 42 |
35 | 오월의 어느날. | 2015.02.10 | 72 |
34 | 오월의 향기1 | 2021.05.02 | 31 |
33 | 오이 넝쿨2 | 2019.06.25 | 36 |
32 | 운전 | 2017.11.19 | 37 |
31 | 울고 있는 하늘 | 2019.03.19 | 22 |
30 | 울고있는 겨울하늘3 | 2020.02.05 | 42 |
29 | 이름 모를 들 꽃2 | 2017.05.02 | 49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