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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비 오는 날.

ChoonKwon2018.11.10 21:07조회 수 2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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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안신영.

비가 주룩 주룩

마음이 가을 입니다.


황홀 했던 단풍잎

젖은 몸으로 

땅 위의 잔디를 덮어주고


회색의 하늘은 

마음 마저 

회색으로 만듭니다


가끔 비 오는 날을 

그리워 하긴 해도


불 타는 태양에 비추인 

황홀한 가을의 

색색들이 더 좋답니다.


그래도 이런날 

장터국수 김치 빈대떡

그리움이 있지요


아직도 비는 주룩 주룩

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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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던 아침 비에 젖은 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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