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비 오는 날.

ChoonKwon2018.11.10 21:07조회 수 39댓글 0

    • 글자 크기

비 오는 날.      

                                  안신영.

비가 주룩 주룩

마음이 가을 입니다.


황홀 했던 단풍잎

젖은 몸으로 

땅 위의 잔디를 덮어주고


회색의 하늘은 

마음 마저 

회색으로 만듭니다


가끔 비 오는 날을 

그리워 하긴 해도


불 타는 태양에 비추인 

황홀한 가을의 

색색들이 더 좋답니다.


그래도 이런날 

장터국수 김치 빈대떡

그리움이 있지요


아직도 비는 주룩 주룩

오고 있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48 겨울 비! 2015.02.10 53
147 세 월. 2015.02.10 45
146 오월의 어느날. 2015.02.10 72
145 잡초 2015.02.10 89
144 KAHALA 비치에서. 2015.02.10 41
143 계절 2015.02.10 39
142 얼굴 2015.02.10 40
141 배꽃 2015.02.10 44
140 그리움. 2015.02.10 38
139 새들의 울음소리 2015.02.10 67
138 행복 2015.02.10 57
137 추석 2015.02.10 42
136 까만 잠자리. 2015.02.10 301
135 미운 오리 새끼.1 2015.02.10 56
134 가을 2015.02.10 44
133 바람.1 2015.02.10 41
132 매화 2015.02.10 43
131 봄이 오는 소리.1 2015.02.10 48
130 배 꽃이 질때 .1 2015.02.10 75
129 봄의 향연. 2015.02.10 6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