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과
계피.생강, 곶감이 있어 수정과를 만든다
집안에 퍼지는 계피와 생강냄새
한약방냄새가 난다
어릴적 한겨울에 살얼음 떠 있던 수정과
핢머니표 수정과
그속에 있던 곶감은 왜 그리도 맛있었느지
어릴적에도 늙은이 입맛이었다
된장에 박은 고추
쿵쿵한 냄새나는 묵은지
동치미국물에 밥말아먹던 시절
그때의 먹거리를 떠올리면
함께 소환되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와의 추억
그사랑을 잊지 못한다
![]() |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수정과
계피.생강, 곶감이 있어 수정과를 만든다
집안에 퍼지는 계피와 생강냄새
한약방냄새가 난다
어릴적 한겨울에 살얼음 떠 있던 수정과
핢머니표 수정과
그속에 있던 곶감은 왜 그리도 맛있었느지
어릴적에도 늙은이 입맛이었다
된장에 박은 고추
쿵쿵한 냄새나는 묵은지
동치미국물에 밥말아먹던 시절
그때의 먹거리를 떠올리면
함께 소환되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와의 추억
그사랑을 잊지 못한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96 | 오늘의 소확행(7월30일) | 2019.07.31 | 12 |
195 | 운동후 | 2019.07.03 | 12 |
194 | 오늘의 소확행(6월1일) | 2019.06.02 | 12 |
193 | 시절인연 | 2019.05.30 | 12 |
192 | 새벽부터 내리는 비 | 2019.04.19 | 12 |
191 | 지인들의 집들이 방문 | 2019.03.24 | 12 |
190 | 비키네집 마당 | 2019.03.19 | 12 |
189 | 물음표 | 2019.03.19 | 12 |
188 | 바람소리 | 2019.03.06 | 12 |
187 | 아이들의 여행 | 2019.02.07 | 12 |
186 | 카레밥 | 2019.01.24 | 12 |
185 | 깊어가는 겨울 | 2019.01.22 | 12 |
184 | 노모 | 2019.01.14 | 12 |
183 | 이슬비 | 2018.12.12 | 12 |
182 | 오늘의 소확행(11월19일) | 2018.11.21 | 12 |
181 | 오늘의 소확행(11월14일) | 2018.11.16 | 12 |
180 | 포롱이 | 2018.11.11 | 12 |
179 | 외할머니의 감자전 | 2018.10.29 | 12 |
178 | 오늘의 소소항 행복(10월21일) | 2018.10.22 | 12 |
177 | 명지와의 수다 | 2018.09.27 | 12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