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다
피를 철철 흘리지 않아도
성하곳 한군데 없이 상처투성이
금방 베인 상처로 누군가를 애타게 찾아도
아무도 내 상처를 싸매주지 않는다
난 절뚝거리며 밤길을 걷고 걷는다
비까지 내려 춥고 아프지만
어느곳에 쉴곳이 있는지 모른다
멀리 불빛이 보인다
무작정그곳을 향해 걷는다
희망이 생기며 뛸둣이 기뻐 아픈것도 잊는다
겨우겨우 불빛이 있는곳 입구에 도착한다
난 이미 춥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다
나의 희망이 날 치유한것이다
![]() |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아프다
피를 철철 흘리지 않아도
성하곳 한군데 없이 상처투성이
금방 베인 상처로 누군가를 애타게 찾아도
아무도 내 상처를 싸매주지 않는다
난 절뚝거리며 밤길을 걷고 걷는다
비까지 내려 춥고 아프지만
어느곳에 쉴곳이 있는지 모른다
멀리 불빛이 보인다
무작정그곳을 향해 걷는다
희망이 생기며 뛸둣이 기뻐 아픈것도 잊는다
겨우겨우 불빛이 있는곳 입구에 도착한다
난 이미 춥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다
나의 희망이 날 치유한것이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476 | 겨울의 흔적 | 2017.03.03 | 17 |
475 | 소란한 나의 정원 | 2017.04.01 | 17 |
474 | 술친구 | 2017.04.03 | 17 |
473 | 또 하루1 | 2017.04.06 | 17 |
472 | 하고 싶었던 말1 | 2017.04.12 | 17 |
471 | 사월이 지나가며1 | 2017.04.23 | 17 |
470 | 시간들, 나에게 주어진1 | 2017.04.26 | 17 |
469 | 쑥개떡 | 2017.05.03 | 17 |
468 | 집근처의 토네이도1 | 2017.05.05 | 17 |
467 | 막내 희정이 맥주병 탈출기 | 2017.05.10 | 17 |
466 | 부고를 듣고 | 2017.05.16 | 17 |
465 | 친구야 | 2017.05.21 | 17 |
464 | 에보니와 길고양이 | 2017.05.31 | 17 |
463 | 토마스 장로님 | 2017.06.04 | 17 |
462 | 부론 할머니 | 2017.06.05 | 17 |
461 | 착한 여자 | 2017.06.06 | 17 |
460 | 아침기도1 | 2017.08.15 | 17 |
459 | 나의 수욜 | 2017.08.16 | 17 |
458 | 비가 올듯 말듯1 | 2017.08.30 | 17 |
457 | 안녕 2017년 여름 | 2017.08.31 | 1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