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나면
눈물이 나면 언젠가 마르겠지
무슨 걱정이야 닦으면 되지
내속에 눈물샘과 강이 있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그건 눈물이 아니야
그리움이지
기다림이지
질긴 사랑이지
눈물이 없으면 어쩌겠니
영원보다 딱 하루만 더 사랑할 수 있게 울어볼까
목이 긴 유리병에 술을 담아
작은 잔에 부어 마시며 취해 보리라
혹 남아있는 사랑이 있는지 찾아보자
우리 수줍어 고백치 못했어도 괜챦아
서로 그리움만 닿으면 되니까
![]() |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눈물이 나면
눈물이 나면 언젠가 마르겠지
무슨 걱정이야 닦으면 되지
내속에 눈물샘과 강이 있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그건 눈물이 아니야
그리움이지
기다림이지
질긴 사랑이지
눈물이 없으면 어쩌겠니
영원보다 딱 하루만 더 사랑할 수 있게 울어볼까
목이 긴 유리병에 술을 담아
작은 잔에 부어 마시며 취해 보리라
혹 남아있는 사랑이 있는지 찾아보자
우리 수줍어 고백치 못했어도 괜챦아
서로 그리움만 닿으면 되니까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896 | 도시락1 | 2017.04.27 | 23 |
895 | 왕의 연설 | 2017.04.22 | 23 |
894 | 충고1 | 2017.04.15 | 23 |
893 | 이미자의 딸(수필)1 | 2017.04.14 | 23 |
892 | 예술.집을 떠나지 않고 즐기는 여행1 | 2017.04.05 | 23 |
891 | 그리운것들이 있습니다 | 2017.02.01 | 23 |
890 | 그만한 사람이 없었습니다1 | 2017.01.07 | 23 |
889 | 꿈 | 2016.10.10 | 23 |
888 | 나의 어머니 (3) | 2016.10.10 | 23 |
887 | 이제는 | 2020.03.10 | 22 |
886 | 오늘의 소확행(2월25일) | 2020.02.25 | 22 |
885 | 오늘(2월17일) 만난 기적 | 2020.02.18 | 22 |
884 | 꿈속에서 | 2020.01.06 | 22 |
883 | 걷는 이유 | 2019.11.29 | 22 |
882 | 사돈의 안부문자 | 2019.11.13 | 22 |
881 | 시월의 마지막 날 | 2019.10.31 | 22 |
880 | 오늘의 소확행(10월24일)1 | 2019.10.29 | 22 |
879 | 노동자날의 놀이터 | 2019.09.03 | 22 |
878 | 여름의 끝자락에서 | 2019.08.31 | 22 |
877 | 영화"노인들" | 2019.08.22 | 22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