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치과진료

송정희2018.09.14 15:25조회 수 10댓글 0

    • 글자 크기

치과진료

 

3개월 만에 정기검진과 스켈링

오늘은 치아 사진도 다시 찍었다

""라고 이름을 밝힌 어린 치위생사가 꼼꼼히 치아를 점검하고

치석을 제거한다

조금 시린이도 있는데 시린척 안하고 끝냈다

선생님은 4개월후에 오면 되겟다고 하시고 난 예약을 마치고 집으로 온다

얼마나 입을 크게 벌렸던지 광대뼈가 양쪽 눈옆에 붙어있는 느낌

그래도 이번엔 혼나지도 않고 치실만 더 잘 사용하라는 소리만 들었다

나의 가기 싫은 곳중의 하나인 치과

그곳에서 들리는 기계음도 싫고

내입속을 자기들것인것 마냥 헤집어 놓는것도 싫다

집으로 오는길이 가볍다

오는길에 한국오이를 열개나 샀다

오늘은 오이지를 담가야지

    • 글자 크기
나이가 든다는것을 느낄때 수고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16 어제의 소나기 2018.06.26 10
915 오해예요 2018.08.01 10
914 멀고도 먼길 2018.08.01 10
913 오늘은1 2018.08.01 10
912 오늘의 소확행(8월11일) 2018.08.13 10
911 오늘의 소확행(8월 13일) 2018.08.13 10
910 친구들과의 점심모임1 2018.08.16 10
909 말하지 말걸 듣지도 말것을 2018.08.18 10
908 그 사람 2018.08.23 10
907 주방바닥 청소 2018.08.24 10
906 아픔 2018.08.29 10
905 나이가 든다는것을 느낄때1 2018.08.29 10
치과진료 2018.09.14 10
903 수고 2018.09.19 10
902 엄마 목소리 2018.09.20 10
901 돼지 간 2018.09.27 10
900 나와 같겠구나 2018.10.02 10
899 식탁위의 장미 2018.10.23 10
898 외할머니의 감자전 2018.10.29 10
897 우울한 아침 2018.12.12 10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13 14...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