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털 구름.
안신영.
노을이 하늘 끝 자락에 걸릴때
잿 빛으로 변해 가는 하늘을
회색빛 새털 구름이 덮고 있는 모습을
그대는 보았는가
깊지도 얕지도 않은 같은 모습으로
끝없이 펼쳐진 무한한 넓이의 새털 구름
한치의 흐트럼도 없이 꼬리를 물고 퍼진
그 무한한 넓이에
황홀함과 경이로움이 가슴을 설레인다.
아 ! 자연이 주는 이 황홀한 안식
정말 편안 하다.
may - 20 - 2009.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새털 구름.
안신영.
노을이 하늘 끝 자락에 걸릴때
잿 빛으로 변해 가는 하늘을
회색빛 새털 구름이 덮고 있는 모습을
그대는 보았는가
깊지도 얕지도 않은 같은 모습으로
끝없이 펼쳐진 무한한 넓이의 새털 구름
한치의 흐트럼도 없이 꼬리를 물고 퍼진
그 무한한 넓이에
황홀함과 경이로움이 가슴을 설레인다.
아 ! 자연이 주는 이 황홀한 안식
정말 편안 하다.
may - 20 -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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