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새털 구름

ChoonKwon2018.09.05 13:00조회 수 27댓글 0

    • 글자 크기

새털 구름.

                                       안신영.


노을이 하늘 끝 자락에 걸릴때

잿 빛으로 변해 가는 하늘을 

회색빛 새털 구름이 덮고 있는 모습을 

그대는 보았는가


깊지도 얕지도 않은 같은 모습으로 

끝없이 펼쳐진 무한한 넓이의 새털 구름


한치의 흐트럼도 없이 꼬리를 물고 퍼진

그 무한한 넓이에 

황홀함과 경이로움이 가슴을 설레인다. 


아 ! 자연이 주는 이 황홀한 안식

정말 편안 하다.







may - 20 - 2009.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8 회복1 2021.01.23 35
87 가을의 끝자락2 2021.12.02 35
86 계묘년의 아침 2023.01.08 35
85 새해 아침 기도.1 2017.01.07 36
84 비 오는 날. 2018.11.10 36
83 나의 일상3 2020.04.20 36
82 부활의 아침2 2022.04.19 36
81 운전 2017.11.19 37
80 독감.2 2018.02.02 37
79 인연.1 2018.03.21 37
78 그리움. 2015.02.10 38
77 출판 기념을 마치고,1 2018.12.04 38
76 kAHALA 의 아침. 2018.12.04 38
75 떠나간 영혼.1 2019.03.02 38
74 계절 2015.02.10 39
73 내 생일.2 2018.07.23 39
72 계절이 주는 행복2 2019.05.12 39
71 밤 운전6 2022.01.08 39
70 봄의 숨소리4 2022.02.01 39
69 얼굴 2015.02.10 4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