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아리조나 윌리암스

아이얼굴2018.09.03 23:29조회 수 43댓글 1

  • 1
    • 글자 크기

그랜드호텔2.gif



9월 첫날

미서부의 낯선 동네

오래 된 건물

여유로운 조화

ARIZONA,

그리고 WILLAMS

아내의 향기를 심고

꿈을 담기에

부족함이 없는

GRAND CANYON HOTEL

조그만 공간에

가득 채워진 추억

갖고 싶은

소박한 욕심 이어라


ROUTE 66

작은 자취 남겨도

아쉬움이 숨는

나그네 흔적아

숨쉬는 곳마다

들리는 인디언의 외침

아리조나

카우보이의 거친 숨결로

아침 정적을 깨며

거대한 협곡으로

달리는 기차의

기적소리는

못다한 호기심의

커다란 외침 이어라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 반가워요.

    여기 저기 다니는 삶이 부럽네요.

    나름 애환도 있겠지만...


    낯선 호텔에서 자고

    아침 컨티넨탈 브랙퍼스트(베이글 플러스 치즈) 먹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건강한 그리고 즐거운 여행되삼.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28 그린카드2 2021.05.01 35
127 금요일 아침4 2022.01.07 40
126 기러기 아빠 2015.03.16 51
125 기억 속으로.... 2016.08.27 70
124 깡통 2017.11.15 43
123 나의 방패 나의 산성1 2018.12.13 58
122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는가?1 2015.04.16 160
121 너는 뭐냐?1 2021.02.09 31
120 노부부의 사랑 2015.04.18 67
119 노인2 2020.02.24 67
118 녹내장13 2022.02.14 61
117 눈 폭풍1 2019.01.30 77
116 단양역과 舍人岩1 2015.03.16 130
115 대박-쪽박 2017.08.12 103
114 도담삼봉과 석문 2015.03.16 83
113 돈벼락2 2015.08.05 168
112 동반자3 2017.05.09 52
111 동백꽃이 떨어질 때 2021.07.13 20
110 동창 2015.04.13 56
109 동창회 2017.12.04 47
첨부 (1)
그랜드호텔2.gif
1.71MB / Download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