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그리움

송정희2018.08.23 09:35조회 수 15댓글 0

    • 글자 크기

그리움

 

눈물 한방울 콕 떨어져

빈붓에 묻혀 시를 써본다

말못한 그리움에 또 한방울 떨어지네

 

또 붓에 적셔 시를 쓰네

닿을 수없는 감정이 복받쳐

화장실로 달려가 그 감정 다 토해버리네

 

아직도 남아있는 눈물 한방울

아껴두었다 엄마 돌아가시면 울려고 남겨두네

절절한 감정 이젠 없지만

닿을듯한 그리움 저편에 서있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16 문이 닫히는 중 2018.11.26 16
615 저는요 2018.12.12 16
614 그리움 2018.12.12 16
613 안신영 전회장님 2019.01.16 16
612 풀장의 풍경 2019.01.16 16
611 아침7시40분 2019.02.04 16
610 나 홀로 집에 여섯째날 2019.02.13 16
609 새 호접란 2019.03.24 16
608 수영렛슨 2019.04.08 16
607 어머니 2019.04.17 16
606 두통 2019.05.07 16
605 뒷마당서 또 외치다 2019.05.30 16
604 가족여행 넷재날(목요일) 2019.06.09 16
603 가족여행 다섯째날(금요일) 2019.06.09 16
602 놀스캐롤라이나에서의 밤 2019.07.23 16
601 오늘도 2019.08.09 16
600 여름비 2019.08.19 16
599 숨바꼭질 2019.08.23 16
598 감동입니다 2019.08.23 16
597 오늘의 소확행(9월17일) 2019.09.20 16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