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500

송정희2018.08.23 07:30조회 수 13댓글 2

    • 글자 크기

500

 

혼자 자축을 한다

어쩌다보니 글을 500번째를 채운다

글이라 할것도 없는 졸작들이지만 나름 고민도하며

습작한것들이었다

문학회에 입성하며 하루 한 작품을 목표로했지만 역시 무리였다

그래도 노력은 했었다

난 이제 600을 향해 700을 향해 간다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졸작에 평을 달아 주신 분들께 뭐라 감사함을 표해야할지요

우선 나의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딸의 글을 세상에서 제일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며 읽고 또 읽으시는 내 어머니

엄마가 글을 쓰는 사람임을 훌륭하다고 믿는 나의 아이들

내게 일어나는 아주 소소한 일들과 조용히 흘러가는 하루들

비가 오고 바람이 스쳐가고 소리없이 해가 뜨고 지는것들

그것들을 쓸 수 있슴에 감사한다

그리고 격려해주시는 문학회회원님들 고맙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2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6 칠월에 부쳐 2018.07.16 6
35 오늘의 소확행(7월9일) 2018.07.09 6
34 핏줄 2018.05.21 6
33 오이씨 2018.02.28 6
32 귀가 (2) 2016.11.01 6
31 나의 어머니 (14) 2016.11.01 6
30 산행 (17) 2016.10.27 6
29 산행 (16) 2016.10.27 6
28 부정맥 (10) 2016.10.27 6
27 나의 정원 2016.10.27 6
26 자화상 (2) 2016.10.20 6
25 보경이네 (1) 2016.10.20 6
24 오늘의 소확행(1월23일) 2019.01.24 5
23 휴식 2018.09.26 5
22 오늘의 소확행(9.15) 2018.09.17 5
21 오늘의 소확행(9월 12일) 2018.09.12 5
20 오늘의 소확행(7월 마지막날) 2018.08.01 5
19 저녁비 2018.07.23 5
18 바람이 분다 2018.05.21 5
17 왕지렁이 2018.05.07 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