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폭염

석정헌2018.07.22 06:34조회 수 31댓글 0

    • 글자 크기


         폭염


            석정헌


정수리를 내려 쬐는 태양

고개 드니 눈이 부시다


문을 열고 올라탄 차 안

모든 것이 뜨거워

손대지 못하겠고

차내 온도가 104도다


밤새도록 천둥 번개 동반한 소나기

흐린 날씨에

조금은 살만하다

오늘은 겨우 94도

그래도 칙칙하게 무덮다

    • 글자 크기
오늘도 어머니가 혹시나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89 기도 2018.12.06 31
488 생의 일부를 허비하다 2018.11.23 31
487 담배 2018.08.03 31
486 오늘도 어머니가 2018.07.27 31
폭염 2018.07.22 31
484 혹시나 2018.05.21 31
483 설날 2018.02.16 31
482 가을 울음 2017.10.09 31
481 입맞춤 2017.08.11 31
480 아직도 2017.06.29 31
479 악어 같은1 2017.05.22 31
478 행복한 동행 2016.12.04 31
477 폭염 2016.07.05 31
476 허무한 마음 2016.04.29 31
475 존재하지않는 방향 2016.03.14 31
474 봄 봄 봄 2016.03.04 31
473 다시 일어서다 2015.10.07 31
472 2015.02.13 31
471 거미줄 2023.02.14 30
470 섣달보름 2023.01.07 30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