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석정헌
정수리를 내려 쬐는 태양
고개 드니 눈이 부시다
문을 열고 올라탄 차 안
모든 것이 뜨거워
손대지 못하겠고
차내 온도가 104도다
밤새도록 천둥 번개 동반한 소나기
흐린 날씨에
조금은 살만하다
오늘은 겨우 94도
그래도 칙칙하게 무덮다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폭염
석정헌
정수리를 내려 쬐는 태양
고개 드니 눈이 부시다
문을 열고 올라탄 차 안
모든 것이 뜨거워
손대지 못하겠고
차내 온도가 104도다
밤새도록 천둥 번개 동반한 소나기
흐린 날씨에
조금은 살만하다
오늘은 겨우 94도
그래도 칙칙하게 무덮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449 | 낙엽 | 2017.09.19 | 30 |
폭염 | 2018.07.22 | 30 | |
447 | 서툰 배웅 | 2018.08.01 | 30 |
446 | 석벽 끝에서 | 2019.04.20 | 30 |
445 | 파란 하늘1 | 2019.06.24 | 30 |
444 | 가을 바람2 | 2019.09.25 | 30 |
443 | 화재2 | 2019.10.10 | 30 |
442 | Lake Lenier | 2020.05.12 | 30 |
441 | 그까짓 코로나 19 | 2020.05.29 | 30 |
440 | 아직도 모진 병이 | 2020.06.24 | 30 |
439 | 가을을 붓다 | 2020.11.16 | 30 |
438 | 체념이 천국1 | 2021.09.11 | 30 |
437 | 무지개3 | 2022.05.04 | 30 |
436 | 물처럼 | 2022.12.25 | 30 |
435 | 그리운 사랑 | 2023.07.12 | 30 |
434 | 황혼 3 | 2015.02.10 | 31 |
433 | 함께 울어줄 세월이라도 | 2015.02.22 | 31 |
432 | 아름다움에 | 2015.03.09 | 31 |
431 | 어머니 품에 | 2015.04.04 | 31 |
430 | 추석2 | 2015.09.01 | 31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