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
이제는 몸이 부서져라 노력하는게 힘들다
쉬이 잠드는것도 힘들고
못 이룬 희망을 떠올리는것이 힘들다
삐꺽이는 창문을 힘껏 올리는것이 힘들다
늘 하는 음악연습도 힘들다
무기력함과 싸우는게 힘들다
소중한 기억들이 자꾸 잊혀져가는게 참기 힘들다
지금의 내 모습이 젊었을때 내가 바라던 모습이 아닌게 힘들다
손을 뻗어도 닿을 수 없는게 자꾸 많아지는게 힘들다
![]() |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힘들다
이제는 몸이 부서져라 노력하는게 힘들다
쉬이 잠드는것도 힘들고
못 이룬 희망을 떠올리는것이 힘들다
삐꺽이는 창문을 힘껏 올리는것이 힘들다
늘 하는 음악연습도 힘들다
무기력함과 싸우는게 힘들다
소중한 기억들이 자꾸 잊혀져가는게 참기 힘들다
지금의 내 모습이 젊었을때 내가 바라던 모습이 아닌게 힘들다
손을 뻗어도 닿을 수 없는게 자꾸 많아지는게 힘들다
키에르 케고르던가 니체던가
쾌보다 불쾌가 많은 삶은 당장 거둬치워야 할 그 어떤 것이라고...
잠깐의 햇살을 기다리며
우중충한 구름낀 날들을 견뎌가는 것이 삶이라는 데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잠깐 햇빛이 나올 때,
충전하며 힘을 길러 궂은 날 견디도록 해야겠어요.
우리 모두!!!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676 | 비 그친 한낮 | 2018.11.11 | 15 |
675 | 비 내리는 밤2 | 2019.08.02 | 25 |
674 | 비 오는 날 | 2018.11.14 | 13 |
673 | 비,종일 비 | 2017.06.20 | 15 |
672 | 비가 그치고 | 2018.02.26 | 12 |
671 | 비가 그치고 | 2017.04.03 | 11 |
670 | 비가 오면 | 2019.01.20 | 14 |
669 | 비가 올듯 말듯1 | 2017.08.30 | 17 |
668 | 비내리는 밤에1 | 2019.08.27 | 34 |
667 | 비빔국수 | 2016.10.27 | 8 |
666 | 비오는 아침 | 2020.02.12 | 25 |
665 | 비온 뒤의 아침 | 2019.08.14 | 14 |
664 | 비온뒤 가을 | 2019.10.16 | 12 |
663 | 비와 눈 | 2019.01.29 | 17 |
662 | 비움 | 2017.05.30 | 20 |
661 | 비의 동그라미2 | 2017.09.11 | 21 |
660 | 비의 콘서트3 | 2020.02.05 | 34 |
659 | 비키네 정원 | 2018.08.11 | 7 |
658 | 비키네집 마당 | 2019.03.19 | 11 |
657 | 빈뇨 | 2018.07.16 | 14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