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매화

ChoonKwon2018.02.02 18:32조회 수 42댓글 2

    • 글자 크기

매화

                   안신영.


매회는 추운 것도 

모르나 보다


12 월 부터 피기 시작한 

분홍 색 매화


고운 꽃 피어나면 

겨울 찬 바람의 질투에

얼었다 녹았다 하더니


끈질긴 생명력이 

어디서 솟아 나는지


분홍 색의 화사한 매화

눈 부신 햇살과 어울려

나를 반긴다.


매화가 지고 나면 

봄은 와 있겠지.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2
  • 엄동설한에

    매화 한송이 피워내시려고

    긴 몸살을 앓으셨나 봅니다.

    곧 봄이 피어나리라 봅니다.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 배형준님께
    ChoonKwon글쓴이
    2018.2.3 16:46 댓글추천 0비추천 0

    감사 합니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8 얼굴 2015.02.10 40
107 안녕 2017 년1 2017.12.31 35
106 아침의 가을 산 2018.11.10 25
105 아침 산책3 2022.07.07 33
104 아름다움을 만드는 사람들1 2019.12.26 32
103 아름다운 고독 2023.07.16 21
102 아들의 생일.1 2015.02.13 71
101 아들의 생일 2019.01.21 24
100 시월의 한 낮5 2020.10.11 139
99 시월의 가을 산2 2022.10.15 18
98 숲속 산책 길2 2021.09.30 30
97 수선화1 2020.02.05 26
96 손톱에 핀 봉숭아3 2019.08.26 43
95 세 월. 2015.02.10 45
94 설날.1 2019.02.10 36
93 설날1 2021.03.03 22
92 설경 2015.02.13 61
91 생일 선물 2020.07.21 27
90 생명의 봄이여! 2023.03.11 18
89 새해 아침 기도.1 2017.01.07 3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