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화는 고통을 참아내야 이루어진다.. -
솔개는 약 70년의 수명을 누릴 수 있습니다.
약 40세가 되었을 때, 매우 고통스럽고 중요한 결심을 해야만 합니다.
솔개는 약 40세가 되면 발톱이 노화되어 사냥감을 효과적으로 잡아 챌 수 없게 됩니다.
가슴에 닿을 정도가 되고,
깃털은 짙고 두껍게 자라 날개가 매우 무겁게 되어,
하늘로 날아오르기가 나날이 힘들게 됩니다.
. . .
이 즈음이 되면..
그대로 죽을 날을 기다리던가..
갱생과정을 선택한 솔개는
고통스런 수행을 시작합니다.
먼저 부리로 바위를 쪼아 부리가 깨지고 빠지게 만듭니다.
새로운 부리가 돋아나게 됩니다.
그런 후, 새로 돋은 부리로 발톱을 하나하나 뽑아냅니다.
. . .
이렇게..
그리고는 다시 힘차게 하늘로 날아올라
솔개.. 참 멋진 인생을 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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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인생.. 솔개와 다를바가 없는 것 같습니다...
고통이 없는 삶을 추구하는 것.. 어쩌면 그 인생은 고인 물 웅덩이와 같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날마다의 삶에 어떤 굴곡도 없이.. 같은 생각, 같은 일상이 반복되기를 바란다면..
변화도, 고통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인생에 위기가 찾아온다면,
낙심이 되더라도, 좌절하더라도, 실수가 반복되더라도.. 그래서 고통스러움이 나를 짓누르고 있다 하더라도..
고통은 단지 그것을 이겨낼 내 안의 또 다른 힘을 꺼낼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니.. 솔개처럼 용기있게 받아들였으면 좋겠습니다.. 솔게에 대하여 한가지 발견한 사실이 있습니다 미국 사우수케롤라이나 어디엔가 가면 솔개들이 갱생의 기간동안 거처하는 곳이 있답니다 어느박사님의 연구한바에 의하면 그 솔개들이 부리가 빠지고 발톱이 빠지는 기간 굶는가 하면 그렇지 않답니다 먼저 변화된 솔개들이 먹이를 물어다가 그들위에 떨어뜨려 주고가면 그 먹이를 먹으며 고난기간을 이겨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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