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속삭임
석정헌
흐트러져 균형을 잃어버리고
잠 못 이루는 나의 귓가에
속삭이는 무언가 가 있다
희미한 작은 속삭임은
달콤한 악마의 꼬드김
무슨 말인지 회의적인 생각
머리를 흔들고
들릴 듯 말 듯
순간 순간 멈추지 않는
귓가를 맴도는 속삭임
받아 들일 수 없는 나는
기묘하게 균형을 유지하며
다시 잠을 청한다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악마의 속삭임
석정헌
흐트러져 균형을 잃어버리고
잠 못 이루는 나의 귓가에
속삭이는 무언가 가 있다
희미한 작은 속삭임은
달콤한 악마의 꼬드김
무슨 말인지 회의적인 생각
머리를 흔들고
들릴 듯 말 듯
순간 순간 멈추지 않는
귓가를 맴도는 속삭임
받아 들일 수 없는 나는
기묘하게 균형을 유지하며
다시 잠을 청한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409 | 서럽다 | 2021.01.24 | 27 |
408 | 더위1 | 2019.08.08 | 27 |
407 | 춘분 | 2019.03.22 | 27 |
406 | 눈물 | 2019.01.16 | 27 |
405 | 살아가기 | 2018.07.28 | 27 |
악마의 속삭임 | 2018.01.11 | 27 | |
403 | 빗돌 2 | 2017.12.06 | 27 |
402 | 쓰러진 고목 | 2017.10.20 | 27 |
401 | 우울 | 2017.09.16 | 27 |
400 | 마음 | 2016.12.31 | 27 |
399 | 마무리 | 2016.10.24 | 27 |
398 | 고국 | 2016.07.22 | 27 |
397 | 산다는 것은 21 | 2016.04.12 | 27 |
396 | 이방인 | 2015.07.15 | 27 |
395 | 호수2 | 2015.07.11 | 27 |
394 | 아내1 | 2015.04.07 | 27 |
393 | 잠 좀 자자 | 2022.12.06 | 26 |
392 | 가을을 떠난 사람 | 2022.11.16 | 26 |
391 | 아직도3 | 2022.02.17 | 26 |
390 | 까치밥4 | 2022.01.04 | 2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