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그냥 달려야지

Jackie2017.12.25 22:22조회 수 50댓글 0

    • 글자 크기

            그냥 달려야지


               유당/박홍자


       무작정 차키를 돌리고 나서는 마음은

       한없는 격함이 가슴을 파헤치고 생각은

       그냥 멈춰 진채로 미움과 배신의 황야를

       혼자서 한웅큼 뒤엉킨 마음으로 슬픔뿐

       참을 수 없는 홀로의 울분으로 곤드레

       정신이 흔들리고 보물인양 간직한 홀로의

       고통을  넌들 알겠는가? 오호 가엾은 외길에

       이제야 느껴보는 홀로의 막막함을 그 적막을

       덧없는 인생길에 이 허무를 견딜 수 없어

       눈물을 딱습니다. 간직하고 희망을 안고

       살아왔던 어제를 안타까움의 전제 일뿐

       그냥 생각 없이 가슴에 품고 그냥 달려야지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5 1 2022.08.11 12
14 그리움 2022.03.24 12
13 그런 모습3 2022.07.07 12
12 1 2022.04.08 11
11 빈 자리1 2022.04.08 11
10 그 대2 2022.04.08 11
9 나이 지긋한 아이 2022.04.01 11
8 산 모롱이 2022.03.27 10
7 그 너머 2022.03.27 10
6 둥 지3 2022.07.06 10
5 원 할 뿐이다 2022.03.27 10
4 산에 오르면 2022.04.28 10
3 망 각1 2022.07.05 10
2 꿈 엔들 2022.04.24 9
1 아무려면 2022.03.25 8
이전 1 ...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