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우울

석정헌2017.09.16 14:49조회 수 27댓글 0

    • 글자 크기



        우울


           석정헌


비 그친 높은 하늘

하얀 구름은

눈물자국에 어리치고

바람에 섞인 안개 

양손 잡고 울다가

울먹이는 가슴안고

올려다 본 하늘

별빛에 홀려

길을 잃고 헤매고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벌판에서 애처롭다

아~~

다시 가을인가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29 분노 2015.03.12 32
528 산다는 것은 2015.03.06 32
527 큐피트의 화살 2015.02.21 32
526 개꼬리 삼년 묵어도 황모 못 된다2 2022.10.17 31
525 술을 마신다2 2022.07.02 31
524 너 잘 견뎌 내고있다 2021.01.16 31
523 지랄 같은 병 2020.09.03 31
522 2020.05.20 31
521 해바라기 4 2019.08.28 31
520 2019.07.19 31
519 봄이라지만 이제 2019.04.16 31
518 독한 이별 2019.02.14 31
517 기도 2018.12.06 31
516 생의 일부를 허비하다 2018.11.23 31
515 담배 2018.08.03 31
514 오늘도 어머니가 2018.07.27 31
513 혹시나 2018.05.21 31
512 설날 2018.02.16 31
511 가을 울음 2017.10.09 31
510 입맞춤 2017.08.11 31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