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자연이 참 좋다

ChoonKwon2017.06.05 12:53조회 수 44댓글 0

    • 글자 크기

자연이 참 좋다.

                                       안신영


시골 길 이라서 참 좋다

멀리 펼쳐진 푸른 들판

부서진 양철 지붕의 빈 통나무 집

과거속에 머무는 것 같아 참 좋다


꼬불꼬불 산 길이라 참 좋다

이따금 만나는 산골 집

정원에 흩어져 있는 농기구들

따듯한 농부의 마음같아 참 좋다


우거진 숲 속이라 참 좋다

신선한 공기와 새들의 지저귐

조용히 흐르는 산골 맑은 물

마음을 씻어 주는것 같아  참 좋다 


산 정상에 오르니 참 좋다

산 허리를 감고있는 하얀 안개구름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경건한 마음

자연에 감사하는 내마음이 참 좋다



    • 글자 크기
엄마 닮은 얼굴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28 삼월의 숲속. 2019.03.19 22
127 햇 살. 2016.02.11 49
126 마음의 풍경 2019.03.19 24
125 그분 ! 김영길씨. 2016.04.25 51
124 일식 2017.09.09 35
123 엄마 닮은 얼굴 2020.05.28 21
자연이 참 좋다 2017.06.05 44
121 2019.02.10 28
120 아들의 생일 2019.01.21 24
119 비 내리던 아침 2019.01.21 32
118 뜨거운 8 월. 2017.10.09 30
117 태풍 IRMA 2017.10.09 31
116 9월의 마지막 날. 2016.10.03 43
115 낙엽 2017.10.09 27
114 가을 여행. 2017.10.09 46
113 햇 살 2015.05.08 48
112 또 하나의 행복 2015.08.16 46
111 행복한 밥상. 2015.05.08 94
110 길에서 길을 묻다. 2019.06.24 46
109 호수에서. 2018.04.19 4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