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는 봄.
안 신영.
밤 새 비가 내리더니
언제 그랬냐는 둣
하늘이 맑게 웃고 있네
꽃샘 추위에 숨어 있던
꽃 망울들이
수즙게 피어 나오고
비에 씻겨진 파란 하늘
하얗게 피어나는 구름이
맑고 아름답게 수 놓는다
추위는 멀리 떠니가고
하늘은 구름과 더불어
맑게 빛나고
초록의 물이 오른 나무들
더욱 더 짙어지니
이제 꽃피는 봄 사월이 왔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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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꽃 피는 봄.
안 신영.
밤 새 비가 내리더니
언제 그랬냐는 둣
하늘이 맑게 웃고 있네
꽃샘 추위에 숨어 있던
꽃 망울들이
수즙게 피어 나오고
비에 씻겨진 파란 하늘
하얗게 피어나는 구름이
맑고 아름답게 수 놓는다
추위는 멀리 떠니가고
하늘은 구름과 더불어
맑게 빛나고
초록의 물이 오른 나무들
더욱 더 짙어지니
이제 꽃피는 봄 사월이 왔나 보다.
네 회장님 봄이 왔네요
내가 좋아하는 적목련이 벌써 지고
그자리에 잎이 푸르고 그렇게 사월이 왔네요
늘 격려해 주시고 힘 실어 주셔서 감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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