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Precise V5

송정희2017.04.04 07:48조회 수 10댓글 0

    • 글자 크기

Precise V5

 

나의 오래된 친구이름이죠

빨강,검은색,분홍,초록, 파랑, 보라 그리고 하늘색의

수성펜입니다

빨강과 검은색은 2개씩 들어 9개가 셋트

 

나의 소중한 일기와 시 그리고 수필을

써주는 친구들입니다

우울할 땐 검은색과 보라색

기쁠 땐 분홍색과 하늘색

소중한 기억을 쓸 땐 초록과 파랑

그리고 내 님에 대해 쓸 땐 빨강색으로

 

평균 일년에 한 셋트씩 쓰네요

잉크가 점점 없어지면

나의 일기가 완성이 되고 시와 수필이 옷을 입지요

내친구인 펜의 잉크는 나의 일부가 되며

나의 상상과 인생이 됩니다

 

작년에 산 Precise V5가 이제 세개 남았네요

빨강 초록 그리고 하늘색이

나의 님과의 기뻣던 기억을 소중하게

한번 더 시와 수필로 남길 수 있는 양이지요

난 기쁘게 새 친구들을 만날겁니다 곧

    • 글자 크기
LA휫니스의 아침풍경 Yiruma (이루마의 선율)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56 ASHLEY(애슐리)1 2018.03.22 16
1055 Fort Yargo State Park 2019.04.08 25
1054 LA휫니스의 아침풍경 2018.02.21 10
Precise V5 2017.04.04 10
1052 Yiruma (이루마의 선율)1 2017.04.10 20
1051 가는 여름1 2017.08.17 32
1050 가물가물 2018.05.31 7
1049 가슴 서늘한 헤어짐1 2019.01.31 25
1048 가을 무상 2019.10.16 10
1047 가을 하늘 2017.10.16 16
1046 가을가뭄 2019.10.11 14
1045 가을밤의 개똥벌레 2017.09.07 18
1044 가을비 2018.09.26 6
1043 가을을 맞아 2019.10.29 21
1042 가을이 오는 소리2 2017.08.09 36
1041 가족여행 넷재날(목요일) 2019.06.09 16
1040 가족여행 다섯째날(금요일) 2019.06.09 15
1039 가족여행 둘째날 2019.06.09 46
1038 가족여행 마치는 날(토요일) 2019.06.09 20
1037 가족여행 셋째날 (수요일) 2019.06.09 14
이전 1 2 3 4 5 6 7 8 9 10...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