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애팔라치안의 추억

송정희2017.04.03 13:57조회 수 19댓글 0

    • 글자 크기

애팔라치안의 추억

 

내 생애에 꼭 해보고 싶은것중의 하나

애팔라치안 추레일 완주

조지아에서 메인주까지의 여정

꼬박 6개월이 걸린다

 

4년전 아미카롤라 폭포에서 출발해

노스캐롤라이나 폰태나 댐까지 왕복

그 다음해 여름 다시 폰태나 댐에서

스모키마운틴 왕복

 

그후 부정맥 진단후 다시 할 엄두를 못내고있다

체력과 시간이 허락되면 반드시 재도전할 계획이다

물론 아이들이 결사 반대 하겠지만

 

이렇게 비가 오는 오후면

산속에서 온몸으로 비를 맞고 걷던일이 떠오른다

비를 피할 수도 피할 이유도 없는 여정

나의 소박한 의식주를 오직 내힘으로 등에 지고

동행도 없는 난 걷고 또 걸었었다

    • 글자 크기
술친구 세상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96 하고 싶었던 말1 2017.04.12 17
195 530 2017.04.11 28
194 콘서트가 끝나고 2017.04.10 18
193 Yiruma (이루마의 선율)1 2017.04.10 20
192 나의 사라는(동생에게 바치는 시)3 2017.04.08 22
191 아름다운 아이들의 죽음1 2017.04.07 15
190 또 하루1 2017.04.06 17
189 약속들 2017.04.05 160
188 예술.집을 떠나지 않고 즐기는 여행1 2017.04.05 23
187 아침기도 2017.04.05 11
186 뒷뜰의 뽕나무 2017.04.04 20
185 내 거실의 해시계1 2017.04.04 13
184 Precise V5 2017.04.04 10
183 비가 그치고 2017.04.03 11
182 술친구 2017.04.03 17
애팔라치안의 추억 2017.04.03 19
180 세상 2017.04.03 14
179 자각몽 2017.04.03 19
178 소란한 나의 정원 2017.04.01 17
177 레몬씨앗(2) 2017.03.31 29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