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오기를
글/유당
너의 이름을 부르기 위해
난 내일을 기다린다
울고 싶더라도 오늘은 참아야 한다
넘실대는 바다 위에 떠서
하얀 국화의 사랑이
오랜 기다림으로
그렇게
하염없이 가면 오겠지
늘 떠나 보내는 연습을
공들여 하고 찰라의 영원한
이별 속에서 너를 만나는 거
눈물 겨운 네가 있어
나는 오늘 이렇게
이별 할 수 있는 거다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
내일이 오기를
글/유당
너의 이름을 부르기 위해
난 내일을 기다린다
울고 싶더라도 오늘은 참아야 한다
넘실대는 바다 위에 떠서
하얀 국화의 사랑이
오랜 기다림으로
그렇게
하염없이 가면 오겠지
늘 떠나 보내는 연습을
공들여 하고 찰라의 영원한
이별 속에서 너를 만나는 거
눈물 겨운 네가 있어
나는 오늘 이렇게
이별 할 수 있는 거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75 | 소녀야 | 2019.03.06 | 52 |
174 | 기미독립 3. 1절 | 2016.09.11 | 44 |
173 | 여행 | 2018.08.31 | 47 |
172 | 행복 | 2016.08.03 | 54 |
171 | 그래(3) | 2022.03.22 | 29 |
170 | 더불어 사는 사회 | 2016.09.12 | 58 |
169 | 독수리와 냉이꽃 | 2016.09.12 | 65 |
168 | 강원도 | 2016.09.12 | 56 |
167 | 내 삶 속에 | 2016.11.12 | 58 |
166 | 원 할 뿐이다 | 2022.03.27 | 18 |
165 | 생각은! | 2022.03.22 | 25 |
164 | 내 사람아! | 2016.08.03 | 57 |
163 | 웃기는 이메일 | 2016.06.21 | 57 |
162 | 거기 그렇게 | 2022.05.18 | 24 |
161 | 바늘과 실 | 2016.09.14 | 53 |
160 | 빈자리 | 2018.10.25 | 91 |
159 | 원 할 뿐이다 | 2016.09.14 | 48 |
158 | 산모롱이 | 2016.09.14 | 51 |
157 | 내일을 향하여 | 2017.01.02 | 63 |
내일이 오기를 | 2016.09.14 | 172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