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꽃새암 2

석정헌2016.03.29 16:13조회 수 26댓글 0

    • 글자 크기


    꽃새암 2


        석정헌


얼음 등에 지고

먼길 가다 만난 봄

몸도 가볍게 짐을 부렸드니

따가운 햇볕속

활짝 핀 꽃

차가운 얼음 바람에

봉우리 반쯤 오무리고

다시 화장을 고친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789 나에게 다시 새해가 올까9 2022.01.11 57
788 김선생님 깜짝 놀랐잖아요3 2018.07.24 57
787 1818184 2016.09.16 57
786 추위2 2016.01.20 57
785 일팔일팔일팔3 2022.07.09 56
784 사냥터 일기2 2017.07.05 56
783 고맙소4 2016.08.20 56
782 플로라 2016.03.11 56
781 아직 늦지 않았을까4 2022.08.20 55
780 피카소의 가을3 2021.09.17 55
779 Lake Lenier2 2021.07.16 55
778 삶, 피카소의 그림 같은8 2021.12.31 54
777 통증4 2019.07.01 54
776 울고싶다4 2018.12.13 54
775 헤피런너스2 2017.08.07 54
774 이슬 맞은 백일홍 2015.02.21 54
773 배신자1 2017.08.03 53
772 그대 생각6 2015.12.19 53
771 Cloudland Canyon 2015.09.08 53
770 야래향 2015.02.28 53
이전 1 ... 3 4 5 6 7 8 9 10 11 12...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