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쓰는 바보
유옹 송창재
바보인 줄 알면서
시인은 또 시를 쓴다.
사랑을 아는 척 쓰고
슬픔도 아는 것처럼
시를 적는다.
그리움을 기억하려
차를 오래 마신다.
시를 쓰는 바보는
꿈에서나 찾을까
눈을 감는다.
시를 쓰는 바보는
저 아닌 남 얘기인듯
시치미떼는
거짓말장이이다.
시를 쓰는 바보
유옹 송창재
바보인 줄 알면서
시인은 또 시를 쓴다.
사랑을 아는 척 쓰고
슬픔도 아는 것처럼
시를 적는다.
그리움을 기억하려
차를 오래 마신다.
시를 쓰는 바보는
꿈에서나 찾을까
눈을 감는다.
시를 쓰는 바보는
저 아닌 남 얘기인듯
시치미떼는
거짓말장이이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77 | Happy Valentin's Day ! 반달 - 정연복- | 송원 | 2024.02.14 | 12 |
576 | 경기 후 손흥민 행동에 놀란 현지 팬...‘자격이 없네, PL이 그를 품을 자격’ | 관리자 | 2024.03.13 | 12 |
575 | 반달 - 동요 | 관리자 | 2024.03.16 | 12 |
574 | NYT 이어 美비평가도 격찬한 한국詩 대모 김혜순 작가 | 관리자 | 2024.03.24 | 12 |
573 | 4월의 환희 - 이 해인- | 관리자 | 2024.04.11 | 12 |
572 | [림삼의 초대시] 빗속의 해후 | 관리자 | 2024.04.29 | 12 |
571 | 일본을 놀라게 한 너무나 아름다운 시인 -시바타 토요- | 관리자 | 2024.05.07 | 12 |
570 | 건강하게 사는 법 | 관리자 | 2024.05.17 | 12 |
569 | 2024년 5월 22일 세상 떠난 신경림 시인의 ‘가난한 사랑 노래’ [고두현의 아침 시편] | 관리자 | 2024.05.27 | 12 |
568 | 태권도 & K-Pop Festival 7년만에 재개 | 관리자 | 2024.05.28 | 12 |
567 | 광야 이육사 | 관리자 | 2024.06.27 | 12 |
566 | 도덕경(道德經) 제81장 | 이한기 | 2024.07.14 | 12 |
565 | 하얀 거짓말 | 관리자 | 2024.07.03 | 12 |
564 | The West | 이한기 | 2024.07.26 | 12 |
563 | 인생이라는 긴 여행 | 이한기 | 2024.07.18 | 12 |
562 | 황홀(恍惚) | 이한기 | 2024.07.29 | 12 |
561 | Gandhi의 명언(名言) | 이한기 | 2024.07.27 | 12 |
560 | 문인과의 차 한 잔 ⑤ ‘불가능’의 詩學을 탐구하는 시인 이성복 | 관리자 | 2024.01.02 | 13 |
559 | 배웅 - 노노족 김상호- | 관리자 | 2024.01.08 | 13 |
558 | My life has been the poem.... | 관리자 | 2024.01.09 | 13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