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술 문화 

관련 용어

 

1. 수작(酬酌)

잔을 주고받으며 술을

권하는 행위로 친구나

지인을 반갑게

맞이하고 대화를

나누는 것을 의미합니다.

 

2. 짐작(斟酌)

술을 따를 때 상대방의

주량을 고려하여

적당량을 따르는 것.

'짐(斟)'은 '주저하다',

'머뭇거리다'라는 뜻이

있어

'미리 어림잡는다'라는

뜻을 의미합니다.

 

3. 작정(酌定)

무엇을 할 때 미리

어떻게 할지 생각하고

결정하는 것,

술을 따를 때 적당량을

정하는 것에서 유래합니다.

 

4. 참작(參酌)

상대방의 주량을

고려하여 술을 따르는 것,

판사가 피고인의 상황을

고려하여 형량을 정하는

것도 '참작'이라고 합니다.

 

5. 정상 참작(情狀 參酌)

상황이나 사정을 고려하여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

'정(情)'은 마음, '상(狀)'은

형태나 문서, '참(參)'은

참여나 관계를 의미합니다.

 

이처럼 한국의 술

문화에는

다양한 용어와 개념이

담겨 있으며, 이는

단순히 술을 마시는

것을 넘어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한다면

한국인의 행동과

사고방식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옮긴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