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날
헤르만 헷세
숲 속엔 바람, 새들의
노래소리
높푸른 상쾌한 하늘 위엔
배처럼 조용히 미끄러지는
장려한 구름
나는 한 금발의 여인을
꿈꾼다
나는 나의 어린 시절을
꿈꾼다
저 높고 푸른 넓은 하늘은
내 그리움의 요람
그 속에 나는 조용히
생각에 잠겨
행복하게 따스히 누워
나직한 콧노래를 부른다
어머니 품에 안긴
어린애처럼
봄 날
헤르만 헷세
숲 속엔 바람, 새들의
노래소리
높푸른 상쾌한 하늘 위엔
배처럼 조용히 미끄러지는
장려한 구름
나는 한 금발의 여인을
꿈꾼다
나는 나의 어린 시절을
꿈꾼다
저 높고 푸른 넓은 하늘은
내 그리움의 요람
그 속에 나는 조용히
생각에 잠겨
행복하게 따스히 누워
나직한 콧노래를 부른다
어머니 품에 안긴
어린애처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17 | 서애 류성룡의 인생 십계명 | 이한기 | 2024.06.25 | 25 |
416 | 향수- 정지용 | 관리자 | 2024.06.14 | 25 |
415 | 민심(民心)은 천심(天心) | 이한기 | 2024.06.07 | 25 |
414 | 아내와 나 사이 - 이 생짖- | 관리자 | 2024.05.27 | 25 |
413 | 하이쿠(俳句, 배구) 감상 | 이한기 | 2024.05.29 | 25 |
412 | 도척지견(盜拓之犬) | 이한기 | 2024.05.30 | 25 |
411 | 내가 좋아하는 사람 | 이한기 | 2024.06.04 | 25 |
410 | 노자 도덕경 12장 | 이한기 | 2024.05.25 | 25 |
409 | 쑥스러운 봄 - 김병중- | 관리자 | 2024.05.03 | 25 |
408 | 시(詩) / 유옹 송창재 | 이한기 | 2024.05.06 | 25 |
407 | 어느 노老교수의 이야기 | 이한기 | 2024.04.12 | 25 |
406 | 죽은 형을 그리며 시를 읊다/연암박지원 | 이한기 | 2024.04.11 | 25 |
405 | 이정무 이정자 회원 4월2일 축하연을 위해 준비모임1 | 관리자 | 2024.03.28 | 25 |
404 | 가지 않은 길 - 프로스트- | 관리자 | 2024.02.29 | 25 |
403 | 새 - 천상병- | 송원 | 2024.02.10 | 25 |
402 | 홀로서기 1, 2, 3 - 서 정윤 | 관리자 | 2023.12.04 | 25 |
401 | 큰 바위 얼굴 | 관리자 | 2024.06.27 | 24 |
400 | 그렇게 못할 수도 | 이한기 | 2024.06.27 | 24 |
399 | 명언(名言) | 이한기 | 2024.06.27 | 24 |
398 | 품위(品位) | 이한기 | 2024.06.26 | 24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