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코미디언 양세형, 시인으로 인정받았다…첫 시집 '별의 집' 베스트셀러 기록

관리자2024.01.08 19:33조회 수 17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https://m.sports.chosun.com/entertainment/2024-01-08/202401080100046030005812

 

기사 원문을 읽으시기 원하시는 분은 위의 링크를 클릭하셔서

읽으시기 바랍니다

 

 

 

 

 

 

 

 

 

별의 길

 

- 양 세형-

 

 

질 지냈소?

난 잘 지내오

그냥 밤하늘의 별의 길을 따라가다

그대가 생각났소.

 

난 몰랐소

밤하늘의 별이 좋다고 해서

그저 하늘을 어둡게 칠한 것 뿐인데

그대 별 까지 없앨 줄 난 몰랐소.

 

기다리고 기다렸지만

그대에게 가는 별의 길은 나타나지 않았소

아쉬운 마음에 밤하늘의 어둠을 

지우개로 지워보리오.

 

 

 

 

2024년 1월 8일 월요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77 세월아 - 피천득 관리자 2023.12.06 16
476 밥풀 - 이 기인- 관리자 2023.12.17 16
475 첫 눈 - 이승하 관리자 2023.12.17 16
474 가을 무덤 祭亡妹歌(제망매가) - 기 형도- 관리자 2024.01.02 16
473 비오는 날의 기도 - 양광모- 송원 2024.01.09 16
472 2024 경상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시 - 솟아오른 지하 황주현 관리자 2024.01.11 16
471 칼 국수 - 김 종재 - 관리자 2024.01.12 16
470 한국어로 말하니 영어로 바로 통역… 외국인과 통화 벽 사라져 관리자 2024.01.20 16
469 [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4] 사랑 관리자 2024.01.22 16
468 언젠가는- 만해 한용운- 관리자 2024.01.26 16
467 [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5] 매화를 찾아서 관리자 2024.01.29 16
466 노후찬가(老後讚歌) 관리자 2024.01.29 16
465 나를 좋아하기 연습 관리자 2024.01.31 16
464 어머님 생각 - 신사임당- 관리자 2024.02.08 16
463 그대를 처음 본 순간 - 칼릴지브란- 관리자 2024.02.12 16
462 함께라서 행복하다 - 이 강흥- 관리자 2024.02.13 16
461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 이 해인- 관리자 2024.02.21 16
460 4월에는 목필균 관리자 2024.04.02 16
459 [축시} 경사 났네유 - 권요한 관리자 2024.04.04 16
458 [축시] 촛불잔치 -박달 강희종- 관리자 2024.04.04 16
이전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3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