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오늘저녁 /김복희
오른팔이 장작 패 논 것처럼 길게 쩍 갈라졌다.
생전처음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로 달렸다.
아들도 남편도 곁에 없이 나 홀로...
7월23일을 잊을 수 없는 날로 기억할 것이다.
6.25를 잊지 못하듯...
김복희 -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과 졸업 - CBS 제1기 성우, TBC 제1기 성우 - 1996년 수필공원 초회추천 - 대한민국 연극제 여우주연상, 동아일보 연극상 여우주연상, 백상예술상 여우주연상 수상 - 연극, TV, 영화 연기자 협회 회원,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작년 오늘저녁 /김복희
오른팔이 장작 패 논 것처럼 길게 쩍 갈라졌다.
생전처음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로 달렸다.
아들도 남편도 곁에 없이 나 홀로...
7월23일을 잊을 수 없는 날로 기억할 것이다.
6.25를 잊지 못하듯...
글을 읽으며 작년 오늘 선생님의 아픔과 고통이 고스란히 전해져 옵니다
앞으로는 기쁘고 행복한 날들이 되소서
아픔이 기억속에 깊이 터를 잡고 있네요.
누구 보다도 그 마음을 알지요.
선생님. 이제부터라고 더욱더 건강하셔서 계속 건필 하세요. 화이팅 !!!
팔을 다치고는 장애인이 되는것 아닌가 했어요
신경수술이 오래간다더니 일년이 지났어도
예전같지를 않아요 그러나 작년생각하면 지금 너무 감사하답니다
설윤시인님, 화식시인님 , 절대로 넘어지지마세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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