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생활영어

송정희2017.02.25 07:04조회 수 16댓글 0

    • 글자 크기

생활영어

 

사온년전쯤 한 신문에 게재되는 생활영어를

매일 공책에 베껴쓰며 따라해보려는 시도를 시작했어요

거의 매일 신문을 가져오며

때론 내집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부탁도 했지요

 

그 공책이 벌써 세권째가 되었네요

한국마트나 큰 식당근처에 비치되어있는 신문들

그래도 너무 감사하죠

난 영어선생님을 보수도 없이 매일 만나니까요

 

베껴쓰고 종일 웅얼거려봐도

며칠지나면 거의 대부분 잊어버립니다

이젠 습관처럼 신문을 가져오며

겉장의 기사외엔 읽지 못할때가 더 많습니다

 

한국을 떠나오며

비행기에서 아틀란타공항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면서

제겐 꿈이 있었죠

이젠 미국사람으로 살아보자

모습은 한국인이지만 미국인의 마인드로 살아보자

하지만 여전히 난

언어도 생각도 한국인이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56 지은이와의 점심 2017.02.25 18
955 지은이와의 여행 2018.08.18 4
954 지은이와의 여행 2018.10.18 14
953 지는 꽃 2018.08.03 11
952 지난 두달2 2017.10.16 28
951 지금 그곳은1 2018.03.22 9
950 중독 2018.06.15 8
949 주방바닥 청소 2018.08.24 10
948 좋겠습니다 2019.04.22 13
947 종일 비 2019.10.31 20
946 종일 비 2018.11.13 12
945 족욕2 2017.05.01 31
944 조화1 2018.08.18 9
943 조율 2019.05.14 21
942 조울증 2018.07.14 16
941 조용한 오전 2020.02.01 137
940 조간신문1 2017.02.07 21
939 정전1 2017.09.12 24
938 정월을 보내며1 2020.01.30 103
937 정월대보름 밥상 2019.02.20 15
이전 1 ... 3 4 5 6 7 8 9 10 11 12...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