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생활영어

송정희2017.02.25 07:04조회 수 19댓글 0

    • 글자 크기

생활영어

 

사온년전쯤 한 신문에 게재되는 생활영어를

매일 공책에 베껴쓰며 따라해보려는 시도를 시작했어요

거의 매일 신문을 가져오며

때론 내집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부탁도 했지요

 

그 공책이 벌써 세권째가 되었네요

한국마트나 큰 식당근처에 비치되어있는 신문들

그래도 너무 감사하죠

난 영어선생님을 보수도 없이 매일 만나니까요

 

베껴쓰고 종일 웅얼거려봐도

며칠지나면 거의 대부분 잊어버립니다

이젠 습관처럼 신문을 가져오며

겉장의 기사외엔 읽지 못할때가 더 많습니다

 

한국을 떠나오며

비행기에서 아틀란타공항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면서

제겐 꿈이 있었죠

이젠 미국사람으로 살아보자

모습은 한국인이지만 미국인의 마인드로 살아보자

하지만 여전히 난

언어도 생각도 한국인이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96 바람이 분다 2018.05.21 5
1095 추억의 포도 2018.08.16 5
1094 통증 2018.09.07 5
1093 산행 (14) 2016.10.27 6
1092 오늘의 소확행(7월 마지막날) 2018.08.01 6
1091 늦은 호박잎 2018.08.31 6
1090 아카시아 2019.04.25 6
1089 엄마의 당부(2분 39초 통화기록) 2018.05.22 7
1088 오늘의 소확행 2018.05.31 7
1087 초복 2018.07.17 7
1086 8월이 오네요 2018.07.31 7
1085 오늘의 소확행(8.2) 2018.08.03 7
1084 크무즈 2018.08.03 7
1083 비키네 정원 2018.08.11 7
1082 오늘의 소확행(8.23) 2018.08.24 7
1081 오늘의 소확행(8.30) 2018.09.01 7
1080 여행 2018.09.07 7
1079 별리 2018.09.17 7
1078 가을비 2018.09.26 7
1077 오늘의 소확행(9,27) 2018.09.28 7
이전 1 2 3 4 5 6 7 8 9 10...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