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
裕堂 박 홍 자
한올 두올
어머니의 섬섬옥수로 빚은
요람이
낡아 마지막
한올이 풀리고 두올이 풀려
지탱 할수 없는
무호흡의 공간속으로
풀씨 되어 훗날리듯
훌쩍이
그높은 곳의
꿈을 향해
뻗은
이젠 손끝에 걸린
마지막 혼
아쉬움에도
눈물 보이지 않으려오
우린 또 다시 만나야 하니까,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
혼
裕堂 박 홍 자
한올 두올
어머니의 섬섬옥수로 빚은
요람이
낡아 마지막
한올이 풀리고 두올이 풀려
지탱 할수 없는
무호흡의 공간속으로
풀씨 되어 훗날리듯
훌쩍이
그높은 곳의
꿈을 향해
뻗은
이젠 손끝에 걸린
마지막 혼
아쉬움에도
눈물 보이지 않으려오
우린 또 다시 만나야 하니까,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95 | 듣는 귀는 천년3 | 2016.08.17 | 88 |
194 | 단추달기3 | 2021.07.31 | 746 |
193 | 먼 동3 | 2022.08.11 | 19 |
192 | 둥 지3 | 2022.07.06 | 11 |
191 | 추억3 | 2022.05.01 | 25 |
190 | 백두산의 꽃3 | 2022.06.06 | 44 |
189 | Excuse me3 | 2016.09.08 | 51 |
188 | 헛 수고3 | 2022.06.22 | 18 |
187 | 도넛 구멍으로 본 세상3 | 2022.04.01 | 30 |
186 | 국제전화3 | 2021.11.23 | 35 |
185 | 이제3 | 2016.09.10 | 44 |
184 | 무제3 | 2019.05.21 | 91 |
183 | 구속에서 벗어나3 | 2020.12.20 | 48 |
182 | 옷 깃3 | 2022.03.09 | 20 |
181 | 그런 모습3 | 2022.07.07 | 12 |
180 | 이때가 되면3 | 2017.05.05 | 69 |
179 | 먼 길3 | 2016.09.14 | 55 |
178 | 넓은 뜨락 Baltimore3 | 2022.05.14 | 24 |
177 | 하얀 하루3 | 2022.06.19 | 19 |
176 | 위하여2 | 2022.06.19 | 18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