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한심한 인간아!

Jackie2022.03.21 17:15조회 수 31댓글 2

    • 글자 크기

           한심한 인간아!


           유당/박홍자


         모든 것을 빼앗기고

         뻥뚫린 가슴만

         흐르는 시간 속에서

         초침이 흐느적일 때마다

         아프기만 하다

     

          증오의 화살로      

          사살해 버리고       

          나자신의

          이 끝없는  방황을

          종지부 찍고 싶다


          모든것을 이기며

          살기에는 힘이 모자르다

          꿈을 앗아 갔고

          내 영혼을 도둑 당했다

 

          끝내

          당하고

          빈방과 아픈 가슴만

          잠 못이루게 한다






    • 글자 크기
잊어 가리 기미독립 3. 1절

댓글 달기

댓글 2
  • 세월이 가면서

    모든 것들이 쇠하는 것에

    상심이 크셔서,

    더불어 맘이 상합니다.

    부디 평안을 찾으시길 기도합니다.

  • keyjohn님께
    Jackie글쓴이
    2022.3.21 18:57 댓글추천 0비추천 0

    임기정 후배님의 댓글에 항상 고맙습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55 잊어 가리2 2022.03.19 31
한심한 인간아!2 2022.03.21 31
153 기미독립 3. 1절 2016.09.11 32
152 2016.09.16 32
151 2016.09.16 32
150 그 곳에는 2018.10.17 32
149 여행 2018.08.31 33
148 국제전화3 2021.11.23 33
147 향토와 삶5 2022.02.24 33
146 팔순의 해5 2022.03.07 33
145 어느날의 일기 2016.08.13 34
144 원 할 뿐이다 2016.09.14 34
143 추억 2016.09.29 34
142 가을아! 2016.11.03 34
141 새(新)년(年)2 2016.12.31 34
140 사랑은 2017.07.12 34
139 2015.09.23 35
138 인생9 2022.03.08 35
137 행복 2016.08.03 36
136 한인가 2016.09.11 36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2다음
첨부 (0)